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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8.09.17 11:18

[S톡] 장동윤, 볼수록 송중기가 떠올려지는 이유

▲ 장동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장동윤이 볼수록 송중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미스터 션샤인’과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장동윤은 하얀 피부에 소년과 청년의 느낌이 공존하는 이미지까지 송중기의 데뷔초 모습과 겹치며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경영학도 출신인 송중기처럼 연기 전공이 아닌 경제학을 전공하는 것이 알려지며 외모와 더불어 학력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송중기를 이어 여심을 사로잡을 훈남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장동윤은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장동윤은 KBS '학교 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서 주연을 맡아 풋풋하고 청량한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장동윤은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중장년층 여성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까지 확실하게 팬 층을 넓혀가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대한제국의 열혈청년 ‘준영’역을 맡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장동윤은 이병헌, 김태리와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용맹한 사자로 분한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장동윤은 지난 14일 방영된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보여준 남다른 수영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동윤은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뛰어난 수영실력과 더불어 강도를 잡는데 도움이 됐던 과거까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송중기를 이을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로 꼽히고 있는 장동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스크린 신고식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한 ‘뷰티풀 데이즈’는 이나영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작품.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동윤은 조선족 청년 ‘젠첸’ 역을 맡아 엄마 역의 이나영과 모자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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