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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8.21 21:20

‘사람이좋다’ 김종진, “이혼 후 막연한 공포 이겨내고 이승신과 재혼”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김종진이 이승신과 재혼 전 막연한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김종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종진은 “한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막연하게 이혼에 대한 공포가 있다. 이 사람과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결혼할 이유를 찾는 것 보다 깨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지 없는지를 찾게 되는 것 같다”며 “다시 헤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막연한 공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나도 넘으면 안 되는 선을 넘지 않을 수 있는 연륜과 경험도 생겼고, 그런 나이가 됐으니까 이제는 더 잘해줄 수 있을까 싶다”며 아내 이승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종진의 공연을 지켜본 이승신은 “무대에 있는 모습이 여러 가지 모습 중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모습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고, 김종진은 “객석에 있는 아내의 모습을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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