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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20 10:30

김명민, 믿고 보는 ‘사극 본좌’ 가을 극장가 서막 연다

▲ 김명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이 자신의 주특기인 사극으로 가을 극장가 성수기의 서막을 연다.

드라마 영화 등 사극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흥행불패를 기록 중인 그가 9월 13일 영화 ‘물괴’를 통해 끝나지 않는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김명민은 사극에서는 더욱 혼연일체된 연기로 인생캐를 써내려오고 있다. ‘이순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로 꼽힐만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줬다. 또 보기 드문 사극 시리즈 영화 ‘조선명탐정’의 허당끼 넘치는 명탐정 ‘김민’으로 분해 코믹부터 액션 정극까지 팔색조 연기력을 보여주며 당당히 ‘사극 본좌’자리에 올라섰다.

이런 그가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로 다시 한 번 흥행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조선에 출몰한 괴이한 생명체 ‘물괴’를 추적하는 수색대장 ‘윤겸’ 역을 맡아 관객들을 영화에 푹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김명민을 캐스팅한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라고 할 정도로 캐릭터와 하나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을 감탄케 한 김명민은 치열한 ‘물괴’ 수색 과정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며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크고 작은 액션 씬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무술 실력으로 옛 내금위장 윤겸 캐릭터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 작품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명민이 영화 ‘물괴’로 ‘사극본좌’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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