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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7 21:25

‘사람이좋다’ 강레오, “요리사들끼리는 요리 얘기할 게 없어”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셰프 강레오가 요리사들끼리는 요리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셰프 강레오가 출연해 식재료를 더 잘 알기 위해 전국의 시, 군을 돌아다니며 ‘강레오만의 맛’을 찾기 위해 교감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강레오는 농부를 찾아가 산에서 식재료를 직접 채취했다. 강레오는 “농부에게 배우는 게 요리사에게 있어 그 어떤 수업보다 중요하다”며 “요리사들끼리는 요리 얘기할 게 없다. 요리할 때 쓰는 기술은 웬만한 건 서로 다 해봤기에 할 말이 없다. 서로 ‘가겟세 얼마야?’라는 얘기밖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농부는 재료를 온전하게 살려 맛을 살리는 요리를 잘 안다”며 “농부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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