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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4 10:00

배우 김나운, 미스터선샤인 조씨부인 역할로 눈길

▲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활약으로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한 배우 김나운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나운은 주로 '프라하의 연인', '용팔이', '직장의 신' 등 다양한 현대극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오랜만의 사극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제 옷을 입은 듯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나운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의 큰어머니 조씨부인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조씨부인은 고씨 가문의 안주인으로, 집안의 가노들에게는 무뚝뚝하고 다정하지는 않지만 사홍(이호재 분)에게만은 둘도 없는 효부이다.

특히 지난 7월 8일(일) 2회에서 조씨부인을 연기한 김나운은 기별지를 본다는 것을 할아버지에게 들키고 심한 꾸중을 듣는 애신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애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9.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에서의 김나운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현재 김나운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서도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음식 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요리 레시피 및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것. 

'김나운더키친'은 (주)올박스(대표 조수영)의 대표 식품 브랜드로,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와 엄마의 마음으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담았다.

올박스 측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홈쇼핑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김나운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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