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대세 아이돌의 진면모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2018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워너원, 3위는 아이콘이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338만 9356, 미디어지수 219만 5956, 소통지수 58만 6912, 커뮤니티지수 366만 52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3만 7454로 분석됐다. 지난달 802만 3277보다 22.61%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에서 ‘기대하다, 최고, 행복하다’ 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빌보드, fake love , 유튜브’가 높게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91.43%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8923만 979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가정 아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관심과 소통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