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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4.24 11:35

’버닝‘ 이창동 감독,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만들려고 노력”

▲ 이창동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라는 느낌이 들 수 있길 바랐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이창동 감독이 참석했다.

이창동 감독은 “젊은 청춘들의 영화인만큼 감독이 현장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가능하면 영화가 어떤 의지와 목표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가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느끼길 바랐다”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현장이 되도록 노력했다. 모두가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길 바랐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버닝’은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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