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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뷰] 영화 '살인소설', 불쾌하지 않은 '구타유발자들' 느낌의 블랙코미디

기사승인 2018.04.17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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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부대끼는 부담감을 확 줄인 가볍디 가벼운 스릴러 '살인소설'

   
▲ 영화 '살인소설' 포스터 ⓒ㈜스톰픽쳐스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살인소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같은 날 개봉한다는 사실 하나로 상대적 관심도가 떨어진 작품이다. 게다가 제목에서 풍기는 어둡디 어둡고 다크한 스멜은 극장을 찾아 선뜻 나의 2시간을 투자하는 파트너로 선택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본 뒤의 감상평을 위의 관점에서 설명해보자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블랙코미디'라는 것이 '살인소설'을 설명하는 짧고도 분명한 문장이다. '살인소설'은 절대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스릴러가 아닌 '구타유발자들' 같은 가볍디 가벼운 블랙코미디에 한없이 가깝다. 허나 '구타유발자들'처럼 불쾌함이 저면에 깔린 작품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타유발자들'의 참신함과 긴박감, 그리고 불쾌하지 않은 유쾌함을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구타유발자들'에는 캐릭터 하나하나, 이야기의 진행까지 얕은 불쾌함이 가득했다. 불쾌한 외모, 불쾌한 말투, 불쾌한 행동, 불쾌한 관계까지 불쾌함으로 가득 찼지만 그 불쾌함을 블랙코미디로 승화시킨 연출력이 돋보인 작품이었다. 

   
▲ 영화 '살인소설' 스틸컷 ⓒ㈜스톰픽쳐스코리아

'살인소설'은 '구타유발자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연출력에 불쾌감 없이 유쾌한 긴박감을 가득 채웠다는 점에서 더욱 관람에 나서봄직하다. 

지현우의 꽃미소는 웃음 속에 담고 있는 위험한 무언가를 계속적으로 전달해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했고 오만석과 이은우의 위험한 관계에서 오는 불륜이라는 소재의 기대감, 동네청년들의 등장에서 오는 위험한 스릴, 아름다운 대청호지만 왠지모를 비밀을 담고 있을 것 같은 물안개 핀 호수까지 103분이라는 러닝타임을 지루할 틈 없이 즐기게 만들었다.

   
▲ 영화 '살인소설' 스틸컷 ⓒ㈜스톰픽쳐스코리아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살인소설'에 주인공은 누구이고 악역은 누구인가라는 것이다. 작품을 모두 감상하고 난 뒤에는 '잘봤다'라는 감상과 함께 조금 더 깊이 생각했을 때 '과연 이들 중 누가 가장 악역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고 이는 '살인소설'에 담고 있는 가장 큰 재미요소가 된다.

기자 역시 개봉예정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누구보다 빨리 보기 위해 얼리어 예매를 찾아봤다. '살인소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난 뒤 주말에 다시 극장가를 찾았을 때 가장 볼만한 작품이 될 것이라 본다.

충분히 기대해도 될 작품 '살인소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함께 오는 25일 개봉한다.

박병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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