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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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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17:39

배우 최율, '조재현 성추행' 폭로... "언제 터지나 기다려왔다"

▲ 조재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최율이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metoo #withyou'라는 글과 조재현의 프로필을 함께 게재했다. 

▲ 출처 : 배우 최율 SNS

이에 조재현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최근 연예계와 문화계의 굵직한 인물들인 연출가 이윤택과 오태석, 배우 조민기 등의 성추행 의혹이 연달아 폭로되고 있는 와중에 조재현까지 의혹을 더해 크게 파문이 일고 있다. 

한편 최율은 글을 올린 지 1시간여 만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23일 현재 최율의 SNS는 비공개 계정으로 바뀌었다.

최율은 1985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해 2002년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왕의 여자', '단팥빵', '카인과 아벨', '부자의 탄생', '불굴의 며느리',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3년 농구선수 정휘량과 결혼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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