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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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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8 11:52

예학영,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9년전 마약 전과에 이어 '또 물의'

▲ 예학영 페이스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35)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예학영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학영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근처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에서 잠을 자다 시민에게 신고 당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예학영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9년 전 예학영은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지난 2009년 4월 마약유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했고, 밀반입한 혐의까지 더해지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2001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MBC 시트콤 ‘논스톱4’,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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