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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애드컬쳐, 5년 만에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전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에프엔씨애드컬쳐(FNC애드컬쳐·063440, 대표 안석준)가 5년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에프엔씨애드컬쳐 17년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억원 및 43억원이 증가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17년 한 해 동안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변모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수행했다. 기존 특수인쇄사업에서 드라마 제작, 예능 제작, 영화 콘텐츠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경했으며, 첫 해에 국내 대표적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안착했다.

이와 같은 실적을 기반으로 2018년에는 사업영역 확장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스의 딩고스튜디오와 웹드라마 공동제작(총 20편)을 통하여 기존 지상파, 케이블을 넘어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진출해 소비자의 패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한다.
 
기존 콘텐츠 사업의 성장 또한 병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뭉쳐야뜬다’의 제작사 지니픽쳐스를 인수하며 예능 제작사업을 강화했다. 기존 드라마 사업 역시 지상파, 종편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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