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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8.01.18 09:41

일곱시쯤, ‘꽃피어라 달순아’로 OST 첫 가창... 감성 듬뿍 ‘어떡해’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어쿠스틱 트리오’ 일곱시쯤이 드라마 OST 첫 가창에 나섰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어떡해’ 가창자로 발탁된 일곱시쯤은 ‘You are so lovely’, ‘노래를 그리다’ 등 발매하는 음악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 BGM으로 등장해 편안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예성, 천다성, 권지영을 멤버로 구성, 2014년 싱글 ‘Sunshine’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후 4년만에 처음으로 OST 가창에 나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다.

신곡 ‘어떡해’는 일곱시쯤 특유의 편안하고 담백하게 느껴지는 음악적 전개가 특징이다. ‘기분이 기분이 조금 이상해 / 가슴이 자꾸 두근대 / 너만 보면 어느새 두 볼이 또 발그레져 / 이럴 땐 어떡해야 해’라는 첫사랑의 감성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은 나도 이상해 / 자꾸만 너를 보게 돼 / 날 보는 너의 시선을 어느새 즐기고 있어 나 / 널 좋아하게 됐나봐 아마도’ 부분은 멤버 권지영이 여성 보컬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목소리를 통해 촉촉하게 느껴지는 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사랑에 빠져 즐거운 기분을 유쾌한 가사로 표현해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설레는 느낌을 주고 있는 이 곡은 드라마 OST어워즈 작곡가상 수상을 비롯해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곡을 썼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고달순(홍아름 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편안한 감성을 전하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일곱시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OST 곡으로 드라마 전개에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일곱시쯤의 ‘어떡해’는 1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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