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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7.12.17 11:05

20일 개봉 '신과 함께-죄와 벌' 예매율 3위, 1위 '강철비' 추격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오는 20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이 17일(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15.6%로 1위(37.9%) '강철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러닝타임 139분인 '신과 함께-죄와 벌'은 한국적인 사후세계관이 바탕이다. 불교 색채가 강한 이 영화는 사람이 죽은뒤 49일 동안 7개의 지옥을 돌며 자신의 업보를 저승에서 평가받아 극락과 지옥, 혹은 인간과 미물 환생을 결정 짓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관 김자홍(차태현)은 화재 현장에서 소녀를 구하다 숨진 인물이다. 여기에 김자홍을 19년만에 나타난 의인이라며 변호하는 삼차사(저승사자)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가 그를 저승길로 인도한다. 극락으로 가려면 49일간 7개의 지옥을 거쳐 재판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의인이라 불리우는 김자홍은 예상 밖의 업보가 있어 무사 통과가 여의치 못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고 리얼라이즈 픽쳐스와 덱스터 스튜디오가 제작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웹툰 작가의 원작이 기반인 판타지 영화다. 이 작품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만든 김용화 감독이 제작 및 기획, 각본, 연출까지 맡았다.

아울러 지난주 시사회를 거친 이 영화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 일반시사를 관람한 관객들은 블로그와 SNS에서 대부분 호평을 했고, 전문가는 호불호가 갈렸다.   

▲ '신과 함께-죄와 벌'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오는 20일 '신과 함께-죄와 벌'(12세 관람가)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고, 김동욱, 오달수, 임원희, 디오, 이준혁, 장광, 정해균 등 자타공인 배우들이 조연을 맡았다. 여기에 마동석, 김해숙, 이정재, 이경영, 김하늘이 특별 출연하는 등 호화 캐스팅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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