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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12.12 18:12

울쎄라•써마지 리프팅, 두 시술의 차이점과 주의사항

▲ 이즈미클리닉의원 조현경 대표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말 송년회, 동창회 등 잦은 모임을 앞두고 리프팅 시술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양한 리프팅 중에서도 비수술적 방법으로 주름 완화, 피부 탄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울쎄라리프팅과 써마지리프팅에 대한 문의가 많다.

두 시술 모두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시술 빈도가 늘어날수록 두 시술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시술 받은 뒤 얼굴비대칭, 피부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두 시술의 차이점과 주의사항으로는 어떤 점이 있을까?

울쎄라리프팅은 피부 속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로 만든 열을 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하지만 시술 시 실시간으로 열의 강도, 깊이, 방향을 조절이 필요해 해당 리프팅 시술에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써마지리프팅은 피부 속 2~3mm 깊이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해 진피를 자극하는데, 열을 받은 진피조직이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 노화를 개선해주는 시술이다.
 
하지만 정품 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시술 효과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피부조직 손상, 화상 등의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시술 전 정품팁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양재 이즈미클리닉의원 조현경 대표원장은 "리프팅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효과와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타입, 피부 고민, 유지 기간 등의 조건을 따져서 내게 맞는 리프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장은 "또한 리프팅 시술은 의료진의 오랜 시술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시술 결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술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술을 받기 전에는 정품, 정량, 정샷의 원칙을 지키는지,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이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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