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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1.16 14:13

괌·사이판 자유여행 ‘플레잇’, 플랙프라이데이 방문객 급증... 다낭-팔라우-발리 인기확장

▲ 플라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남태평양 대표 관광지 괌(GUAM)을 찾는 관광객이 11월 24일(한국 기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추어 급증할 전망이다.

괌-사이판 자유여행 옵션투어 ‘플레잇’(PLAEAT)을 운영하고 있는 플라고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괌과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여 거리에 도착할 수 있어 가장 가까운 미국 영토로 불리는 괌은 메이시스 백화점을 비롯해 각종 아울렛과 전세계 명품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할인율이 최고 95%에 이르러 방문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다. 

괌은 쇼핑 뿐만 아니라 BBQ 등 다양한 동서양의 음식 문화가 갖추어져 있다. 마트에서 BBQ그릴과 숯을 구입하고 페일레스의 두툼한 소고기 등심을 삼겹살 가격에 구매해 해변에서 직접 구워먹는 BBQ 또한 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원주민 어부 조합인 파세오비치의 피셔맨코업에서는 신선한 참치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참치와 야채를 곁들인 괌 전통 음식 포키는 5달러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자유여행 옵션투어 ‘플레잇’은 괌 현지의 관광 투어 상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으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1만명의 관광객들이 1건 이상의 투어 상품을 구입하며 괌 전문 투어 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관광객이 한국에서 결재를 하면 현지 업체가 실시간으로 예약을 확인해 바우처 발송 메일과 함께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현지에 도착한 여행객이 업체를 찾아가면 관련 상품 서비스를 손쉽고 편하게 즐기는 방식으로 관련 특허도 출원된 상태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에 의해 ‘플레잇’이 알려지며 괌-사이판 현지에서 입점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낭, 팔라우, 발리 지역으로 자유여행 서비스를 확대해 투어 상품 판매가 추가 오픈된 가운데 조만간 하와이, 코타키나발루 지역의 서비스도 시작된다.

겨울 시즌을 겨냥해 남태평양 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마리끌레르와 플레잇이 함께하는 항공권+숙박권 이벤트도 인기다. 플레잇 관계자는 “관련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면 괌 제주항공 왕복 항공권과 괌 두짓타니 호텔 숙박권, 2인 조식이 포함된 딜럭스 오션프론트 이용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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