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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7.10.16 10:27

[S톡] 정용화, ‘이미지도 옷도 과감히 벗었다’

▲ 정용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3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정용화가 이미지는 물론 옷까지 과감히 벗어 던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JTBC '더 패키지'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자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정용화는 문제적 손님 ‘산마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추행 범으로 오해받아 공항에 억류되는 위기를 맞은 정용화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방에서 여성 속옷이 발견됐다. 기지를 발휘, 자신의 속옷이라면서 능글맞게 착용하는 척하는 정용화의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샤워를 마친 후 타월만 걸친 채 탄탄한 근육과 조각 같은 몸매로 멋짐을 드러낸 장면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엉뚱 발랄한 모습을 보여 주기는 했지만 드라마로는 엉뚱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남의 모습은 처음. 탄탄한 연기와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드라마 첫 주 만에 화제를 모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다.

정용화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로 화제를 모은 ‘더 패키지’는 8박 10일 프랑스 패키지여행을 떠난 아홉 명의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오랜만에 드라마로 대중과 만나게 된 정용화에게 드라마 ‘더 패키지’는 연기자로서 도약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 애정, 자신감을 드러낸 정용화는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나 ‘물 만난 고기’처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활발한 유영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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