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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9.21 18:31

추석연휴 활용한 성형수술, 섣부른 판단 주의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름휴가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10월 추석연휴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체휴일로 최대 10일간의 휴식이 주어지면서 사람들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뤄왔던 일이나 약속, 여행 등의 계획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평소 성형수술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보통 성형수술은 긴 회복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엄두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눈성형과 코성형의 상담예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 브랜드성형외과 평택점 황상근 원장

눈성형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은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눈꺼풀 위에 바늘구멍을 낸 후 매몰시키는 수술법으로, 쌍꺼풀이 있지만 희미한 경우, 절개가 부담스러운 경우에 적합한 수술이다.

이 밖에도 눈꺼풀과 눈을 뜰 때 쓰이는 근육 사이에 유착을 만드는 절개법이 있으며, 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형태로 눈 양측에 작은 절개를 하고 지방을 제거하는 부분절개법도 있다. 눈 주위 지방이나 근육이 많은 경우 또는 풀리지 않는 또렷한 라인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코는 얼굴중심부에 위치하며,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개인마다 코의 높이, 비율을 고려하지 않는 코성형은 수술결과가 불만족스러움은 물론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코성형은 크게 개방형과 비개방형으로 나뉜다. 먼저 개방형 코성형의 경우 콧기둥 부위를 개방형 절개선을 넣고 완전히 코의 구조를 노출시켜 연골, 뼈의 하나하나를 원하는 대로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비개방형 코성형은 대부분 콧구멍 속으로 절개해 상처가 외부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수술시야가 좁아 코 내부구조 확인이 어려워 수술경험이 많은 성형외과전문의가 집도해야 한다.

브랜드성형외과 평택점 황상근 원장은 “아무리 대중화된 눈성형, 코성형이라 하지만 의료행위로써 경각심을 갖고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확인해 봐야 한다”며 “비용이 저렴하다고 섣불리 수술을 결정짓는 것보다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로 준비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신중히 결정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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