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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3.24 10:58

[S톡] 박해진-유아인-최진혁, ‘주말 밤 사랑에 빠질 준비 되셨나요?’

▲ 박해진-유아인-최진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봄바람과 함께 유일무이한 개성을 탑재한 매력남들이 안방극장에 등장,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성의 계절’ 봄이 시작되며 주말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마성을 지닌 남자들이 안방극장을 침투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여심스틸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도’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해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강렬한 카리스마 ‘마초’로 떠오른 유아인, 기댈 수 있을 것 같은 듬직함으로 사랑 받고 있는 최진혁이 연이어 주말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선다. 이들은 각자의 매력을 십분 살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본격적인 연애를 할 계획이다.

먼저 최진혁이 25일 밤 10시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진혁은 남성미 넘치는 외모를 더욱 부각시키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구가의 서’ ‘상속자들’ 등을 통해 ‘목소리 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최진혁은 ‘터널’에서도 특유의 선 굵은 저음으로 형사 ‘박광호’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범인을 취조할 때는 크게 버럭 하다가도 아내 연숙(이시아 분)에게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하는 최진혁의 상반된 매력에 드라마 음향 스태프들의 만족스러운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휴머니즘 수사물. 극중 ‘상남자’ 박광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최진혁은 시청자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꿀 보이스’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벚꽃이 한창인 4월 7일에는 유아인이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돌아온다.

지난 해 종영한 SBS '육룡이 나르샤' 이후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유아인은 극중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를 연기한다. 한세주는 뛰어난 외모로 팬들을 이끌고 있는 인기작가로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다.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까지 어떤 배역이든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를 선보인 유아인이 새로운 인물인 한세주를 어떻게 그릴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수완 작가의 신작인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작가 한세주, 그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의문의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팬 전설(임수정 분)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강렬한 티저 이미지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는 유아인이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서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봄이 절정을 맞은 4월 21일 박해진이 완벽한 첩보원으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박해진은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남성미와 오랜 기간 단련한 수준급 액션 등 첫 눈에 반할만한 매력적인 남자로 돌아온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박해진은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아 오직 임무 완수만을 위해 움직이는 천의 얼굴을 지닌 비밀 요원으로 첫 장면부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밀요원답게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완벽한 요원의 귀환을 알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박해진은 ‘맨투맨’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대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화려한 영상미에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발산되는 남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알려진 박해진 때문에 주말 밤 잠 못 드는 시청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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