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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8.23 14:31

[HD] 윤혜진, 남편 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 보도 후 SNS 비공개 전환

▲ 윤혜진, 엄태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내인 무용가 윤혜진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눈길을 끈다.

엄태웅, 윤혜진, 딸 엄지온 양은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전형을 보여줬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 부모에게 사랑 받고 자라는 딸 지온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말 최종 하차했지만, 하차 후에도 윤혜진의 SNS를 통해 자주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23일 엄태웅의 피소 관련 보도가 나간 직후, 윤혜진은 3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소통을 중단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30대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 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분당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했다. 분당서는 사건 조사 후 엄태웅과 A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엄태웅 피소와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이다. 이후 공식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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